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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4 09:51
[팜파스]자연과 만나는 진보된 여행 기술
 글쓴이 : 두성캠핑카
조회 : 1,850  
Falling in Nature, Auto Camping
자연의 변화는 늘 소리로부터 시작된다. 물소리, 빗소리, 바람 소리, 낙엽 떨어지는 소리, 눈 쌓이는 소리…. 억겁의 세월 동안 살아 숨 쉬는 이 소리들은 언제나 삶에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었다. 자연이 주는 혜택을 알고 거기에 동화되어 함께 호흡하고 누릴 줄 아는 사람들. 그들이 선택한 진보된 여행의 기술, 오토캠핑을 배우러 섬진강으로 떠났다.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나가면 고생’이란 말도 옛말이 되었다. 주말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여행자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깨끗하고 편안한 숙소와 다양한 볼거리, 풍부한 먹을거리가 어디를 가나 넘쳐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자연을 찾아 떠나온 사람들에게 꼭 좋은 일이라고만은 할 수 없을 듯하다. 여행이 편해질수록 야생 그대로의 자연과는 점점 멀어지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호흡하면서, 다소 힘들고 번거로울지라도 그 자체가 재미이고 추억이 되는 것이야말로 여행의 진정한 묘미가 아니겠는가?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NAMESPACE PREFIX = O />
그 묘미를 쫓아 섬진강 캠프장에 도착한 시간은 :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NAMESPACE PREFIX = ST1 />새벽 2. 달빛이 소나무 숲에 가려서 어디가 어딘지 분간할 수 없었다. 대강 눈에 띄는 캠핑카 옆에 자리를 잡고 텐트를 펼쳤다. 초등학생 때 온 가족이 금강으로 여행을 떠났던 이후 아주 오래간만이라 텐트 치는 것이 익숙지 않았다. 꾸물대며 텐트를 펼치고 있는 사이 캠핑카에 불이 켜졌고, 인사차 나온 듯한 부부는 미숙한 손놀림을 보고는 이내 달려들어 순식간에 잠자리를 완성해주었다. 밤도 늦어 미처 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아침을 기약하며 허겁지겁 잠자리에 들었다.


팔도강산을 소유한 부부를 만나다

눈을 뜨고도 일어나기 싫어 침낭 속에서 뭉기적대고 있는데 텐트 밖에서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지난밤 텐트 치는 일을 도와주었던 캠핑카 부부다. “아직 아침 식사 전인 듯한데, 괜찮으면 우리랑 함께 할까요?” 라면이나 끓여 먹을까 생각하던 차에 뜻밖의 환대가 여간 반갑지 않다. 더욱이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낯선 캠핑카 내부를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데다, 안에는 분명 TV도 있을 터이니 이승엽의 새로운 홈런 소식을 볼 수 있을 테니까. 벼룩도 낯짝이 있는지라 빈손으로 가기 뭣해 아침인 것도 무시하고 아이스박스에서 맥주 캔 몇 개를 꺼내 들고 텐트를 나섰다.
문병선·노은영 씨 부부가 캠핑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올해 5월에 캠핑카를 구입하면서부터지만, 지금과 같은 생활을 하리라 마음먹은 것은 오래됐다. “함께 여행을 다니자고 다짐한 것이 10년도 훨씬 전이지만,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한 것은 2년 전 우연히 여행 박람회에 갔다가 캠핑카를 본 후였습니다. ‘이거다’라는 느낌이 확 왔다고 해야 하나. 그날로 매일 캠핑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캠핑 장비 사이트를 뒤져가며 오토캠핑의 꿈을 차근차근 현실화시켰습니다.” 캠핑카를 구입하기 전에도 이들은 ‘부엉이 오토캠핑’ 같은 캠핑 전문 여행 단체와 인터넷의 오토캠핑 동호회를 따라 여행을 다니며 캠핑의 묘미를 알아갔다. 하지만 그들은 낮에만 무리에 속했을 뿐, 밤에는 어김없이 캠프장 근처의 숙소로 돌아와야 했다. 텐트에서 야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겠지만, 여기에는 그들 나름의 안타까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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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산·노은영 부부는 한달에 두번 이상 캠핑 여행을 다니는 캠핑 마니아가 되었다.
2 통신과 첨단 기기의 발달로 일과 여행을 동시에 할 수 있게된 문병선 씨.
3, 6 섬진강 캠프장의 풍경.
4 섬진강 캠프장으로 가는 길.
5 문병선 씨의 캠핑카 내부 모습.

아내인 노은영 씨는 캠핑 여행을 시작하기 전 건강이 악화되어 20년 넘게 운영해 오던 유치원을 그만두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어린아이들을 장시간 서서 가르치고, 정해진 시간까지 소변을 참아야 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일을 그만둔 이후 시간적 여유가 생겨 여행을 다니려고 했지만,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 아내의 병 때문에 여행이 편할 수 없었습니다. 행여 도로가 정체되기라도 하면 불안해하는 아내가 안쓰러웠고, 타인과 함께하는 경우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부부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자연과 호흡하면서도 몸이 불편한 아내가 힘들어하지 않는, 그리고 언제나 마음 내킬 때면 떠날 수 있는, 이 모든 조건에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그것은 바로 여행의 모든 것이 갖추어진 캠핑카였다.
식사를 마친 후, 문병선 씨는 노트북을 가지고 밖으로 나와 캠핑 사이트에 어제 찍은 섬진강 사진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한참 인터넷을 유영하고 놀던 그는 잠시 뉴스를 봐야겠다며 캠핑카 안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다시 나온 그는 오디오를 틀어놓고 캠핑카 옆에 걸어놓은 해먹에 누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캠핑카를 구입한 이후로 확실히 여행이 쉬워졌어요. 이번 여행도 원래는 계획에 없던 것인데, 출장 나온 저이를 따라 논산에 왔다가 웹사이트에서 모임 공지를 보고 갑작스레 참가하게 된 것이지요.” 아내 때문에 구입한 캠핑카지만 삶이 가장 크게 바뀐 사람은 오히려 남편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문병선 씨는 평소 업체 프로그램 관리를 위해 지방으로 출장 가는 일이 잦다. 보통은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물며 일을 마치고 곧장 서울로 올라오는데, 캠핑카가 생긴 후에는 일을 끝내고 곧바로 주말 여행에 돌입하여 지방을 전전하고 있다. “요즘은 인터넷과 전화가 발달하여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저의 일은 컴퓨터만 있으면 할 수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는 재택근무가 더 용이한 게 사실이죠. 그런데 이제는 전국 팔도강산을 마당이자 놀이 공간으로, 그리고 동시에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캠핑카가 있으니 굳이 집이나 사무실을 고집할 이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시간이나 요일, 계절, 날씨, 교통에 상관없이 언제든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어 즐겁다는 캠핑카 부부. 자연과 함께함으로써 대자연을 소유하게 된 이 부부보다 더 행복한 부자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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